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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리뷰는 '쌈, 마이웨이'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방영이 끝난 지 한참 지난 요즘도 유튜브 클립을 찾아보곤 합니다. 이 드라마의 작가는 임상춘 작가로 전에 리뷰하였던 '동백꽃 필 무렵'도 집필하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KBS에서 오랜만에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청춘들의 공감대와 화제성 면에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각종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작품상 외 연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럼 2017년을 휩쓸었던 '쌈, 마이웨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쌈, 마이웨이> 기본 정보

편성 : KBS2(2017년 5월 22일 ~ 2017년 7월 11일, 16부작)

최고시청률 : 13.8%

연출 : 이나정, 김동휘 / 극본 : 임상춘

출연 :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 외

 

 

2. <쌈, 마이웨이> 등장인물

박서준 - 고동만 역

동만은 학창시절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유망주였다. 그의 인생도 그의 발차기처럼 쭉쭉 뻗어나갈 줄 알았다. 하지만 경쟁상대였던 김탁수의 코치가 동생 병원비로 협박을 했고, 승부조작에 휘말려 태권도 선수자격을 박탈 당하게 된다. 하지만 동만은 우울한 루저가 아니다. 눈치는 조금 없지만 비열할 줄 모르는 호쾌하고 단순한 남자이다. 조금 늦은 것 같지만 29세라는 나이에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서 다시 세상을 향해 날아보려고 한다. 

 

김지원 - 최애라 역

애라의 꿈은 '뉴스데스크 백지연'과 같은 아나운서였다. 하지만 애라의 현실은 백화점 안내 데스크 직원이다. 애라는 학벌, 집안, 남자 뭐 하나도 없지만 스스로 빛이 나는 단단한 여자이다. 자신의 사람들을 위해서 항시 이빨을 드러내고 덤벼들 준비가 되어 있는 듬직한 인물이다. 그런 그녀가 '에라~ 못 먹어도 고!' 하고 꿈을 향해 덤벼든다. 

 

안재홍 - 김주만 역

주만은 동만과 고등학교 때부터 이어온 친구이다. 동만의 친구 설희를 알게 되고 첫눈에 반해 6년을 사귄다. 주만은 홈쇼핑 회사 식품 MD로 근무하고 있다. 회사 안에서 그가 론칭한 식품은 무조건 완판하는 능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주만은 현실적인 핑계를 대며 설희와의 결혼을 미뤄왔다. 이 와중에 회사에서 신입직원 장예진이 입사하여 그에게 마음을 보인다. 6년을 사귄 주만과 설희는 가족같이 덤덤해진 지 오래되었지만, 사실 그는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과연 주만은 누구와 이어질까?

 

송하윤 - 백설희 역

설희는 같은 회사를 다니지만 계약직 직원이다. 6년 된 남자친구 주만과는 비밀 사내 커플이다. 주만이는 빚 많은 집 외아들에 누나가 둘이나 있다. 대단한 것도 없는 주만이지만 설희에게는 누구보다 주만이가 최고이다. 주만이가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도록 몇 년을 내조하였다. 남자친구가 어렵게 번 돈이 아까워 점점 짠순이가 되어가는 설희이다. 연애 6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주만이는 결혼하자는 얘기를 하지 않는다. 그나저나 주만이 옆에 있는 반짝이는 신입 여직원이 너무 거슬린다. 

 

 

3. <쌈, 마이웨이> 리뷰

이 드라마에서 기억에 남는 유튜브 클립이 2가지 있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애라의 애교씬과 주만이와 설희가 헤어지던 씬이다.

애라의 애교씬은 한 때 크게 유행해서 그 해 시상식 때 박서준이 남자 버젼으로도 보여주기도 했다. 주만, 설희 이별씬은 많은 여자들이 안재홍 안티?로 만들기도 했다. 연애 내내 애매모호하게 대처하는 주만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울화통을 터뜨리게 만들었던 것 같다. (나 또한 잠시 주만이를 자신인 것 마냥 연기하 안재홍이 별로였다가 '멜로가 체질'에서 다시 빠져들었...)

그리고 드라마는 2030세대 청춘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뤄서 좋았다. 연애, 결혼, 우정, 취업, 부모님 등등 대한민국 청춘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들을 다양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무겁지 않았다. 이야기 중간중간 웃고 넘길 수 있는 코믹 요소들이 첨가되어 어떻게 보면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스토리는 크게 반전이 없이 흘러가지만 연기력이 보장된 배우들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4. <쌈, 마이웨이> 해외평가는? 

지금까지 가장 현실적인 K-Drama.

저는 한국드라마에 빠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는 제가 본 한국 드라마 중에 가장 현실적이었습니다. 가족과의 싸움, 재력과 두 커플의 사랑이야기 등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커플은 헤어짐으로 끝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아쉽습니다. 저는 박서준 배우의 팬입니다. 그의 연기는 완벽했고, 훌륭한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에피소드는 무의미하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았고, 줄거리에 별로 기여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aneeqzxxxxx)

 

신선한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쌈,마이웨이는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드라마였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고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양한 케미스트리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캐럭터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잘 짜인 스토리텔링과 현실적인 기만을 보여주는 균형 잡힌 드라마로 적극 추천합니다. (hanaxxxxx)

 

내가 좋아하는 한국드라마...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볼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dsahxxx)

 

매 회가 폭탄이었다!!

무슨 시리즈야!! 재미, 감동, 스릴, 로맨스의 전체 패키지입니다. 모든 캐릭터를 배우들이 잘 연기했고, 시나리오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의 깜찍한 사랑 싸움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여주인공이 귀여움이 넘쳤다. 그녀의 매력적인 외모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든다. 전반적으로 이 드라마는 나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가치있는 컨텐츠였습니다. (kba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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