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리뷰는 '이태원 클라쓰' 입니다. 전 리뷰였던 '쌈,마이웨이'에 이어 박서준 배우의 또 다른 흥행작입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이 원작이고, JTBC 드라마 시청률 역대 3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방영하였는데 코로나19로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일본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서 2022년 7월 '롯폰기 클라쓰' 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인기에는 못 미치는 결과를..)
그럼 넷플릭스 인기작 '이태원 클라쓰'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이태원 클라쓰> 기본 정보
편성 : JTBC ( 2020년 1월 31일 ~ 2020년 3월 21일, 16부작 )
최고시청률 : 16.5%
연출 : 김성윤
극본 : 조광진
출연 :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안보현, 김혜은, 류경수, 이주영, 이다윗 외
원작 : 웹툰 조광진<이태원 클라쓰>
2. <이태원 클라쓰> 주인공 소개 및 인물관계도
박서준 - 박새로이 역
고등학생 새로이(박서준)는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 근처로 전학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인 '장가' 오너의 아들 장근원(안보현)이 친구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주먹을 날렸다가 퇴학을 당하게 된다. 이후 장근원의 뺑소니에 아버지가 죽게 되고, 복수를 위해 장근원을 폭행하다가 감옥에 가게 된다. 새로이는 출소 후 첫사랑 수아(권나라)가 살고 있는 이태원에 갔다가 반하여 가게를 차릴 결심을 한다. 7년 동안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힘든 일을 하여 많은 돈을 모아 이태원에 '단밤' 이라는 실내포차를 차린다.
하지만 사업이 쉽지만은 않았고, 그 때 새로이 앞에 SNS 인플루언서 조이서(김다미)가 나타난다. 새로이는 이서와 함께 일하며 사업이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이를 거슬리게 여긴 장가의 오너 장대희(유재명)는 새로이 사업을 망하게 할 계략을 세운다.
김다미 - 조이서 역
IQ162에 소시오패스인 이서(김다미). 이서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소녀로 원하는 바는 다 이뤄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다. 그렇게 살아왔던 이서 앞에 나타난 새로이(박서준). 자신과는 정반대의 사람 새로이가 이해되지 않지만 그가 끌린다. 이서는 볼 것 없는 새로이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고 마음 먹었다.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포차 매니저로 취직하고 좋아하는 새로이를 위해 장가에 대한 복수 계획을 세운다.
3. <이태원 클라쓰> 리뷰
드라마 초반은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았고, 중반 이후 전개가 흥미진진해지면서 시청률 또한 상승했다. 물론 원작 자체의 힘이 있지만, 그것을 살리는 연출과 OST,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등 주연들의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다. 웹툰을 실사화 했을 때 어색함과 촌스러움이 묻어나올 수 있는데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훌륭하게 영상화 해냈다. 특히 조이서 역의 김다미는 원작과 싱크로율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지만 극과 극으로 성격이 변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어려운 역할을 훌륭한 연기력으로 소화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OST인 '가호'의 <시작>, '김필'의 <그때 그 아인>, '하현우'의 <돌덩이> 등이 음악차트 높은 순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 음악들이 시청자들에게 '이태원 클라쓰'를 각인 시켜주고, 분위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4. <이태원 클라쓰> 해외반응은?
멋지고 감동적인 드라마
사실 3~4개월 전부터 평범한 복수극인 줄 알고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며칠 전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1화를 보고 평범한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심으로 이 드라마가 너무 다채롭고 훈훈합니다.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다들 연기를 너무 잘했고, 연출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트랜스젠더와 흑인에 대한 메세지도 전했다. 우리는 성별, 피부색 또는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박새로이' 캐릭터가 너무 인상깊었다. 매회 침착하고 동기 부여를 유지했으며 이런 부분이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OST가 정말 좋습니다!! OST가 드라마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ks-6xxxxx)
과대 평가를 한 드라마..
드라마는 매우 강력하게 시작됩니다. 하지만 8회 이후는 흥미를 잃었습니다. 진부하고 예측 가능한 플롯. 그리고 나는 주인공이 어떻게 자신의 사업을 발전시켰는지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그들은 그의 복수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건너 뛰는 몇 년 동안 비즈니스 부분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러브스토리가 시시하고 안타까웠습니다. (boombim_v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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